조현일 시장 4일 국회서 '지역현안 정책간담회'...8개 현안 국비확보 지원요청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시)과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 해결위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경산시에 따르면 조현일 경산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전날 국회를 방문해 조지연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조지연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국비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경산시]2024.06.05 nulcheo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조지연 국회의원과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비롯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가예산지원 건의 사업은 △초현실 메타 콘텐츠 혁신 생태계조성 △자율모빌리티 원격제어 거점센터 △위생매립장 증설사업 △경산대임공공주택지구 내 복합체육문화시설 조성 △문천1지구 및 서부권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조 시장은 또 국비지원 사업 외에도 경산형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교통망 확충을 위한 △기준인건비 증액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남천하이패스IC 설치 등 10개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및 사업 선정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 '내일이 더 빛나는 기회의 도시, 28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정책적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경산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시민 행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와 한 팀이 되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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