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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샌디에이고는 9회말 3-4 역전패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09:30

피츠버그 배지환은 토론토 방문경기에서 5타수 1안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3일 캔자스시티와 방문경기 1회말 내야 높이 뜬공을 처리하고 있다. 2024.06.03 zangpabo@newspim.com

2회 우익수 뜬공, 5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시속 174km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병살타를 치고, 호세 아조카도 직선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8회에는 샌디에이고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3-1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 득점 기회를 이어갔지만, 주자 2명을 두고 나선 김하성이 3루 땅볼에 그치며 이닝이 끝났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2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3-1로 승리를 앞둔 9회 등판한 일본인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가 넬슨 벨라스케스에게 동점 3루타, 닉 로프틴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4로 역전패했다.

마쓰이는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시절 통산 236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랑 마무리투수로 지난 해 59경기에서 2승 3패 39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구원왕을 2연패했다.

마쓰이는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 로버트 수아레즈가 연투한 가운데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세이브에 도전했지만 블론 세이브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피츠버그 배지환은 토론토와 방문 경기에서 8번 타자 중견수로 나가 2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리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8이 됐다.

피츠버그는 4-5로 패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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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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