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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지환, 시즌 첫 멀티 히트로 결승 득점…타율 0.267

기사입력 : 2024년05월30일 09:34

최종수정 : 2024년05월30일 09:3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나흘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배지환(피츠버그)이 빅리그 복귀 6경기만에 멀티 히트를 날리는 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티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05.30 zangpabo@newspim.com

0-1로 뒤진 3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선 좌전 안타를 날린 뒤 1사 후 앤드루 매커천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4회와 6회엔 연속 삼진을 당했지만 8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1루 주자 라우디 텔레스를 3루까지 진루시켰다. 텔레스는 매커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8-2로 달아나는 쐐기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배지환의 타율은 0.267(15타수 4안타)로 올라갔다.

더블헤더 2차전을 10-2로 잡은 피츠버그는 더블헤더 1차전 0-8 완패를 설욕했다.

왼손투수가 선발로 나올 경우 플래툰 시스템의 적용을 받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배지환은 1차전에선 8회 우익수 대수비로 나가 9회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 슈퍼루키 폴 스킨스는 2차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역투로 22세 생일날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스킨스는 시속 100마일이 넘는 공을 4차례나 선보였고, 최고 구속은 100.5마일(약 161.7㎞)까지 나왔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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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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