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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에코프로비엠, 'FOMO의 부작용,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 필요' 목표가 150,000원 - 하이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10:09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10:09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하이투자증권에서 28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FOMO의 부작용,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 필요'라며 투자의견 'SELL'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0원을 내놓았다.


◆ 에코프로비엠 리포트 주요내용
하이투자증권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목표주가 15만원, 매도 투자의견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당사는 2027년 예상 EPS에 2027~2029년 전세계, 북미 전기차 배터리 예상 수요 연평균 성장률에 PEG 1.0을 반영한 P/E 22.0배를 적용해 산출. 지난해 7월 주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판단. 당사도 동사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것에는 충분히 동의. 당사의 2026~2027년 예상 실적 추정치가 Bloomberg 컨센서스 대비 결코 낮지 않음. 그러나 주가는 멀티플이라는 변수로 인해 반드시 실적과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님. 북미,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양극재 판가 하락, 유럽과 신흥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하락 등으로 인해 조정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할 때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P/E 26.1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기 어려움. 지난해 FOMO로 인해 나타났던 주가의 급등세가 부작용을 낳았고,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정이 필요.'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2Q24 실적은 매출액 8,600억원(-55% YoY, +11% QoQ), 영업이익 -65억원(적자전환 YoY/QoQ)을 기록하며 부진할 것으로 전망. 북미,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양극재 수요 회복이 하반기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 특히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와 SK온의 경우 전기차 수요가 더욱 부진한 유럽 OEM향 출하 비중이 높다는 점이 부담 요인. 2Q24 판가는 지난 4Q23~1Q24 리튬 가격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약 2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역래깅 효과로 인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하반기에는 리튬 가격의 안정화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겠지만 본격적인 물량 회복은 2025년일 것으로 보임.'라고 밝혔다.


◆ 에코프로비엠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00,000원 -> 150,000원(-25.0%)
- 하이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2024년 02월 08일 발행된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00,000원 대비 -25.0%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8월 04일 35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50,000원을 제시하였다.


◆ 에코프로비엠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60,190원, 하이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260,190원 대비 -42.3% 낮으며, 하이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유진투자증권의 200,000원 보다도 -25.0% 낮다. 이는 하이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60,19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00,850원 대비 -13.5%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에코프로비엠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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