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황우여 "채상병특검, 與의원 올바른 판단으로 표결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09:28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10:45

"尹, 26년 수사한 분...수사 개입 문제 본인이 잘 알 것"
"조정훈, 총선백서 전당대회 이후 발간 원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당이 어려울 때 그리고 또 특검법의 성격을 잘 파악하셔서 올바른 선택과 판단으로 표결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들도 전원 다 찬성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헌법기관들 되시는 의원님들을 믿고 한번 기다려봐야 한다"고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7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황 위원장은 채상병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이 부당한 수사 지시, 지휘를 개입했다는 혐의라면 (특검)할 텐데 윤석열 대통령은 26년 수사 한 분이다. 수사 지휘도 했고 지휘도 받아본 분 아닌가. 어떤 경우에 지휘에 개입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마 본인이 잘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IP 격노설'에 대해 황 위원장은 "격노했다는 사실 자체를 분명히 해야 되고 그다음에 그 격노가 무엇으로 격노했느냐, 과연 격노가 어떤 수준에서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했느냐를 먼저 밝힌 다음에 얘기를 해야 한다. 격노했다는 것만 가지고 우리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공수처의 사실 판단을 받아보자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따른 윤 대통령과의 갈등 가능성에 대해선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과 당과의 관계도 잘 인식하실 거고 또 거기에 대한 마땅한 일을 할 것이다. 참모들도 당에 들어오면 많이 달라진다. 여기엔 최고위원들도 있고 각종 의결 또 협의 또는 자문기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총선백서 발간 시점을 두고선 "원칙만 지키면 어느 때 나와도 마찬가지다. 백서가 (전당대회 전에) 안 나온다 하더라도 당내 여론이나 세간 평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황 위원장은 조정훈 총선백서TF 위원장과 면담한 내용을 언급하며 "조 위원장은 모든 조사를 마친 뒤에, 전당대회 뒤에 (발간)했으면 하는 의견을 가지고 계셨다. 그래서 저는 '후회 하지 말고 충실한 (백서를) 우선 만들자고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정 어려우면 전당대회 전에는 일반 원칙이나 권고사항 정도만 발표를 하자고 처음에 제안도 했었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비공개 문서로 만들어도 좋고 다음 선거 직전에 관계인들이 볼 수만 있게 해주면 되지 않겠느냐, 부담 갖지 말라고 조 위원장에게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