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3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스타필드 안성 등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는 실전훈련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초기대응·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및 건축물 붕괴 등 다수 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해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며 경기도와의 공동주관은 물론, 안성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안성경찰서,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등 18개 기관과 단체도 참여해 안성시 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지역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확립해 365일 안전한 안성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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