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2024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글로벌IP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IT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연간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최대 2.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3년간 ▲맞춤형 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권리화(출원, 등록, OA) 비용 등 종합적인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하이로닉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3월말 기준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약 40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R&D를 통한 차별화 된 제품으로 고객만족과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식재산을 개발하고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우수 강소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로닉은 제품 차별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출실적 성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1분기 수출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72.7% 성장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을 빛낼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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