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등 복지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 통해 참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SK엠앤서비스㈜(대표 허선영)는 고객사와 함께 하는 ESG 실천 캠페인 '착한 걷기 챌린지'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 나가고 있다.
SK엠앤서비스 |
이 캠페인은 복지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 고객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베네fit' 걷기 앱과 나무심기 기부를 결합하여, 걷기 만으로도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착한 걷기 챌린지 캠페인은 SPC그룹, 부산시청 등과 함께 포문을 열었으며, 주요 고객사들의 참여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SK엠앤서비스 복지서비스팀 함종훈 팀장은 작년에 참여한 고객사들이 올해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며 "걷기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고, 이벤트 참여를 통해 나무를 심는다는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가치있는 접근 방식 덕분에 고객사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참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베네피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강 포인트와 생활가전 등의 경품을 제공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희망하는 일부 참여자의 이름으로 몽골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어 '베네fit Forest'를 조성하는 환경 기부도 함께 이루어진다.
나무를 심는 활동은 기후위기대응 환경단체인 (사)푸른아시아(대표이사 손봉호)와 함께 한다.
캠페인에 활용되는 '베네fit' 걷기서비스는 내가 걸은 걸음 수에 따른 탄소 저감량과 살린소나무 수 등 친환경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리 회사에서 나는 몇 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걸음 수 랭킹', 동료나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목표 달성하기 등 경쟁과 친목을 통한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네피아 고객 중 17만명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SK엠앤서비스 허선영 대표는 "착한 걷기 챌린지를 통한 탄소 저감과 고객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베네피아 고객사들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확대하고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