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일 오후 대전 중앙로지하도상가 입점 상인들이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를 겨냥해 경쟁입찰을 멈추고 300억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상인 400여명은 부당징수 임대료 300억 반환 및 경쟁입찰에 대한 대안 제시를 요구하며 "대전시는 과대 임대료에 대한 반환과 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대전시청 1층으로 이동해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접견을 요구, 시장실 진입을 시도하다 청원경찰·공무원과 충돌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