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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2024 BIO USA서 한국 기업 최초 '전문 파트너링 부스'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09:22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09:22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지씨셀이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처음으로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씨셀이 본격 글로벌 사업 진출 공식 선언 이후 첫 참가이면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BIO USA 행사에 전문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문 파트너링 부스란 글로벌 파트너쉽 논의에 주 목적을 둔 참석자들을 위한 '프라이빗 비즈니스 포럼(private Business Forum)' 구역에 위치한 부스를 의미하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는 일반 전시 부스와는 다른 형태의 독립된 부스 내에서 심도 깊은 논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돼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로 이용한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Company Presentation Session을 통해 'GC Cell's Strategic Roadmap for 2024 and Beyond (Blueprint2.0)' 발표를 통해 업계 리더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링 활동은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미충족 수요를 확인한 국내 첫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기술수출(License Out, L/O)과 지난 4월 AACR 학회 발표를 통해 주목받은 다양한 실사용(Real World) 처방에서의 병용 케이스들, 최근 IND 제출이 완료된 GCC2005(CD5 CAR-NK), 그리고 임상 시작이 임박한 GCC2003(HER2 CAR-NK) 파이프라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역량 등에 대한 다각도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APAC 수주 기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지씨셀의 이번 BIO USA 2024 참가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전문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심도 있는 파트너링 진행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BIO USA 전후로 개최되는 ASCO 2024 학회와 T-Cell Lymphoma 학회에 참석해 최근 국내 IND 제출이 완료된 CD5 CAR-NK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를 다시 한번 발표하며 지씨셀 고유의 CAR-NK 파이프라인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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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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