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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8.9원 하락한 1702.9원…2주째 내리막

기사입력 : 2024년05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5월18일 06:00

알뜰주유소 1678.6원 최저가 vs GS칼텍스 1710.2원 최고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경유 가격도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5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9원 하락한 리터당 1702.9원, 경유 판매가격은 14.3원 하락한 리터당 1546.5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5월 2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26.5원 하락한 리터당 1603.9원, 경유 공급가격은 25.8원 하락한 리터당 1397.9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3월 4주 상승 전환한 이후 5월 1주까지 6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지난주와 이번주에 각각 1.2원·8.9원 내리면서 2주째 하강곡선을 그렸다. 경유 판매가격은 3월 4주~4월 4주까지 4주간 상승하다가 5월 1주부터 3주 연속 하락 중이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78.6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리터당 1710.2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21.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55.6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하락한 리터당 1770.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67.7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1원 하락한 리터당 1667.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5.8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국제유가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4.05.17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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