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신용보증재단 ESG 경영,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05월12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10:32

서울시 투출기관·전국 지역신보 첫 'ESG경영 마스터플랜' 수립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최고 훈격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장기 전략계획인 'ESG경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4대 전략목표·8대 전략과제·31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며 공공부문 ESG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시]

무엇보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통해 성실실패자 등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경영 컨설팅부터 사업 초기자금, 저금리 대출과 보증료 지원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며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선 것이 대표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 서울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애주기(창업기·성장기·재도전기)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을 제공하며 건강한 자영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한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울신보는 서울 전역 민(民)·관(官)·공(公)·학(學)을 아우르는 2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ESG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ESG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사적인 ESG경영 노력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해준 결과"라며 "공공부문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ESG 얼라이언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구호가 아닌 실천적인 ESG경영'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