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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불편함도 매력적인 '남자의 차', 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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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의 스테디셀러, 전통 지키며 현대감 살려
12.3인치 터치 스크린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 편안
272마력 성능에 도심 주행도 문제 없어, 언덕길에선 힘 느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운전석에 앉아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 오프로더 특유의 다소 출렁이는 승차감에 놀랐다. 단단한 승차감에 익숙해져 있던 몸에 이질감이 느껴지면서 "이게 오프로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랭글러는 지프를 대표하는 사륜구동 오프로더의 스테디셀러다. 1986년 1세대 랭글러 출시 이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오프로더의 대표격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프의 '더 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 2024.05.10 dedanhi@newspim.com

지프는 올해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랭글러'를 내놓았다. '더 뉴 랭글러'에 거는 지프의 기대는 상당하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최근 판매가 다소 떨어진 지프의 대중화를 위한 모델로 '더 뉴 랭글러'를 꼽을 정도다.

'더 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을 지난 3~6일 지프로부터 빌려 시승했다. '더 뉴 랭글러'를 처음 본 느낌은 그야말로 '지프스럽다'였다. 독특한 노란색을 가진 '더 뉴 랭글러'는 지프의 전통인 '세븐-슬롯 그릴'을 유지했고, 오프로더를 위한 17인치의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 등이 검은색 루프 패널과 대비를 이뤄 강인한 느낌을 줬다.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 등 전체적인 구성은 거의 기존과 비슷하고, 시트 및 디자인의 디테일에 붉은 색으로 멋스러움을 더한 것도 기존과 비슷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프의 '더 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 2024.05.10 dedanhi@newspim.com

내부에는 스틱 형태의 기어와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고, 기어봉 옆에 또 하나의 스틱이 존재한다. 이는 사륜구동을 조작할 수 있는 기어인데 이는 다른 신차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디자인이다.

그러나 '더 뉴 랭글러'는 단순히 기존 전통만을 살린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요소도 접목했다. 그릴과 어울리는 원형 헤드램프는 랭글러의 디자인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LED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 요소를 살렸다.

여기에 역대 가장 큰 12.3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티맵 내비게이션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는 열선을 제공했고, 운전대 열선도 켤 수 있다. 무선으로 연결되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편리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프의 '더 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 2024.05.10 dedanhi@newspim.com

'더 뉴 랭글러'는 편한 시승감이나 승차감을 갖기는 어려웠다. 박스형으로 각진 모양이나 오프로더 답게 뼈대를 제외하고는 탈착이 가능한 천장 재질로 인해 풍절음도 피할 수 없었다. 웬만한 신차에서 일반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들어가지 않아 다소 불편했다. 

'더 뉴 랭글러'는 전장 4770mm, 전폭 1895mm, 전고 1815mm, 휠베이스 3010mm로 작지 않은 크기임에도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았다. 그러나 오히려 '더 뉴 랭글러'는 불편함을 매력으로 삼는 전통의 차였다.

시승에 함께 한 아내는 원래 멀미를 심하게 하는 편이었지만, '더 뉴 랭글러'에서는 편안함을 느꼈다. 풍절음도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노래를 틀면 소음이 크게 들리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프의 '더 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 2024.05.10 dedanhi@newspim.com

여기에 2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72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은 생각보다 부드럽게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오프로드를 주행하지는 못했지만, 언덕길을 오를 때는 '더 뉴 랭글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보조석에 함께 한 아내 역시 더 뉴 랭글러의 매력에 빠진 듯 시승을 마치며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차"라고 평가했다. SUV 답게 트렁크의 넓이도 가족 단위의 여행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트렁크를 열 때 작은 문이 열리고 남은 위의 문을 위로 올리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였다.

국내에서는 스포츠 S, 루비콘, 사하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스포츠 S가 6970만원, 사하라 4도어 하드탑 7890만원·파워탑 8240만원이며 루비콘 2도어 하드탑이 7640만원, 루비콘 4도어 하드탑 8040만원·파워탑이 8390만원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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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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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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