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소 대상…학교급식지원센터, 민관공동운영협의회와 협력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10일 시는 이번 점검이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고양시와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관공동운영협의회가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고양시가 학교급식 공급업체 위생·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시] 2024.05.10 atbodo@newspim.com |
점검반은 김치, 나물, 수산 등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생기준과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자·종사자 위생관리 ▲작업장·식품보관창고·운반차량의 청결 및 정리정돈 상태 ▲저온저장고 적정온도 관리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결과 공급업체 대부분이 위생과 안전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를 통해 시정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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