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덱스터크레마,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플랫폼 '셀텍' 매칭…판매액 1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09:18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09:18

자사 AI 초개인화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과 결합, 한층 고도화된 AI 마케팅 종합 플랫폼 완성 작업 착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종합광고대행사 덱스터크레마가 자사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커머스 솔루션으로 하루만에 억 단위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덱스터크레마는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솔루션 '셀텍'으로 '브이티코스메틱'의 베스트 셀러 '리들샷' 판매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소속 대표 인플루언서(셀러)와 브랜드를 연결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타겟 설정에 성공했다.

셀텍은 인플루언서가 SNS 팔로워들과 댓글 및 DM 등 상호작용해 형성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하고 인사이트로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노출 단계에서 각 셀러의 영향력을 측정하고 클릭 비율로 전환 가능한 고객 비율을 산정한다. 실제 구매 단계 이후부터는 매출, 결제율, 리뷰, 재구매율 등을 바탕으로 정교한 인사이트와 판매 요인을 끌어낸다. 고객데이터플랫폼(CDP) 구조 흐름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정보를 활용해 고도화된 타겟팅이 가능하다.

덱스터크레마 로고. [사진=덱스터크레마]

종합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브랜드사는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광고에서 커머스로 연결되는 전환율 상승과 비용 대비 매출 성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는 "이번 성공은 심도 있는 시장분석과 맞춤형 마케팅 중요도까지 증명한 사례다. 해당 기술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전통적 광고 방식에서 벗어나 판매자와 구매자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도록 돕는다. 미래에는 일반 소비자도 누구나 인플루언서로 거듭나 브랜드와 세일즈를 이끄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덱스터크레마는 당사가 추진 중인 '초개인화 AI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의 연장선으로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솔루션 '셀텍' 기능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셀러육성을 추진 중이며 생성형 AI를 적용해 데이터 분류와 분석 과정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