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22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9일 수석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그간 언론인분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혹시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느 자리에서든 늘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 수석대변인은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중 4·10 총선 참패 뒤 박정하 전 수석대변인이 사퇴하자 수석대변인을 겸직했다.
정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뒤 4·10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당선인총회를 통해 3선인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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