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4파전' 국회의장 선거...민주 의원들 "개혁성·안정성 두루 갖춘 사람 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미애·정성호·조정식·우원식 후보 등록
추미애, 혁신회의 등 강성 지지층서 선호
조정식, 안정성 높이 평가...재선 이상서 선호
정성호·우원식, 개혁성 높은 평가..."선수 아쉬워"

[서울=뉴스핌] 지혜진 김윤희 홍석희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진 4명이 겨루게 됐다. 이들은 모두 '개혁 국회', '강한 국회'를 강조하고 있다. 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개혁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안정성도 두루 갖춘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분위기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 결과 추미애 당선인(6선), 정성호 의원(5선), 조정식 의원(6선), 우원식 의원(5선) 간 4파전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군. (왼쪽부터) 추미애 당선인, 정성호 의원, 조정식 의원, 우원식 의원.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의원들은 공통적으로 개혁성과 선명성을 지닌 차기 국회의장이 선출되길 희망했다.

추 당선인은 강성 지지층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등을 비롯한 이재명 대표 측근 인사들이 추천하는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추 당선인이 가장 우세했던 것으로 보이나 의원들 사이에서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당선인들과 의원들은 '처음에는 추 당선인을 뽑으라는 문자가 많이 왔는데 최근에는 골고루 온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개혁성과 안정감을 갖췄다는 면에서 의원들의 선호를 받았다. 특히 재선 이상 의원들이 지지를 보였다. 추 당선인과 조 의원은 최다선이라는 점에서도 이점이 있었다.

정·우 의원은 개혁성과 명심(明心)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선수가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수도권 초선 당선인은 "기존 국회의장들은 자기 정치를 더 우선했던 것 같다. 헌법과 국회법이 부여한 의장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며 "여야 합의가 어려울 때 국회가 공전하는 걸 감수하기보다 의장이 결단을 내려 상황을 적극적으로 푸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더민주혁신회의 소속 한 당선인은 "(혁신회의에서) 추 당선인을 강하게 밀고는 있다"면서도 "문제는 국민이 보기에 눈살 찌푸려질 행동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분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또 다른 수도권 초선 당선인은 "개혁성하고 안정감이 중요하다"면서 "후보로 나온 분들이 다 개혁성은 있는데 안정감 측면에선 조 의원이 우세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기존 관례인 선수에 대한 고려도 작용했다. 충청권 재선 당선인은 "같은 조건이라면 다선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선수와 상관없이 권력투쟁하는 모습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범야권 200석이 안 되는 상황에서 일방통행은 불가능하다. 여야를 비롯해 다른 소수정당을 조화롭게 이끌 정무조정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했다.

일부 중립성을 지키기 어려울 거라는 우려도 있다. 한 호남권 중진 의원은 "국회의장으로서 중립성도 필요하지만 임기 후 복귀를 당으로 해야 하는 신분이기 때문에 중립성을 100% 지키기는 어려운 것 아니겠나"라고 짚었다.

후보들은 저마다 선명성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추 당선인은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검찰·언론개혁을 위한 입법 추진과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제한 방법 강구 등을 공약했다. 정 의원은 '강한 국회'를 실현해 "헌법과 법률이 정한 입법권과 예산권, 정부를 감시·통제·비판하는 역할을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헌법 개정을 주도해 대통령 거부권에 대한 재의표결의석수를 현행 200석에서 180석으로 하향하겠다는 점을 내세웠다. 우 의원은 범야권이 192석인 상황에서 개헌선인 200석까지 확보하기 위해 "부족한 8석의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16일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통상적으로 국회의장은 제1당의 최다선 의원이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다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최다선(6선)이 아닌 5선 의원들도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