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백호·빅원, 싱글 '러브 오어 다이' 발매…자작곡 5곡 수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백호와 래퍼 빅원(BIGONE)이 극적인 사랑을 주제로 한 협업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선보인다.

백호와 빅원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발매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백호와 빅원의 협업 싱글 프로젝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4.05.08 alice09@newspim.com

이번 프로젝트 싱글의 큰 주제는 '살게 하는 동시에 죽을 만큼의 고통도 동반하는 사랑'이다. 두 아티스트는 사랑이 피어나는 시점부터 가장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순간, 헤어짐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포착했다.

백호와 빅원은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싱글을 모두 자작곡으로 채웠다.

얼터너티브 록 장르인 타이틀곡은 운명의 장난처럼 다가온 사랑을 극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사랑 아니면 죽음'이라는 제목을 대변하듯 거친 기타, 드럼 사운드 위로 "깨부수고 싶었었다/지독하게 엮인 우리" 같은 가사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허스키한 빅원의 랩핑과 부드러운 백호의 미성이 중독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러브 오어 다이' 커버 이미지 [사진=프리즘필터] 2024.05.08 alice09@newspim.com='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다이내믹을 표현하듯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사랑하는 이를 앞에 두고 백호와 빅원의 복잡미묘한 감정 연기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교차되며 전개된다.

이 외에도 싱글에는 사랑에 빠진 뒤 생긴 질투의 감정을 노래한 '사랑하기 때문인거야', 이별 후 함께했던 날들을 떠올리며 벅차오름을 느끼는 '오 마이 베스트 데이(Oh my best day)'가 수록됐다. 타이틀곡을 각각 EDM과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믹스한 'Love or Die (EDM ver.)', 'Love or Die (Unplugged ver.)'도 담겼다.

백호는 '엘리베이터', 'What are we (Feat. 박지원 of 프로미스나인)' 등을 통해 섹시, 로맨틱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빅원은 'Pop Punk (feat. Dive, 도한세)', '색깔얼룩말' 등으로 자유분방한 청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는 이번 싱글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백호와 빅원은 이번 싱글 발매를 기념해 활발한 활동도 예고했다.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BAEKHO & BIGONE CONCERT-우리樂'을 개최한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