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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09:55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09:55

정기 교육부터 콘서트까지...세계 오케스트라 직접 교육 기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키즈 오케스트라 2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악기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기 단원들의 재지원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6월 초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활동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최종적으로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세계적인 무대를 꿈 꿀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6월부터 주 1회 이상 전 한국예술종합원 영재원 이성주 원장 등의 전문 강사진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지휘 및 음악 감독은 지난 1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 출신의 이민형 지휘자가 맡는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우고, 내한 공연 리허설을 참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의 대표 행사인 '리조이스 콘서트'부터 시작된다.

오는 8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리조이스 콘서트'에서는 '롯데백화점 키즈 케스트라' 2기의 단독 공연은 물론, 국내외오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당 콘서트는 소외계층 및 롯데백화점 파트너사의 동료사원들을 초대하고, 관련 수익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연말까지 음악 영재 육성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자선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해 1기에 10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지원해 총 77명이 선발됐으며, 교육 기간 내내 9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2기도 단순 후원을 넘어 세계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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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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