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금강주택은 오는 3일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금강주택] |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오산시 가수동 449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 단일면적(A~D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516가구 ▲84㎡B 40가구 ▲84㎡C 77가구 ▲84㎡D 97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나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GTX-C노선 연장이 확정된 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과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췄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오산역의 교통편의성과 함께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인접해 이용이 수월하다. 또 사업지 인근 도로에서는 오산IC를 연결하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2026년 완공)와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가깝고 오산천 및 오산천 산책로, 가감이산, 감투봉, 오산맑음터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스크린골프가 포함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함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시니어센터(경로당), 새싹스테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에는 사업지와 인접한 오산역 일대 옛 계성제지 부지의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돼 이에 따른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강펜테리움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오산 세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선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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