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 해양사고 신속 대응위한 '구조거점파출소'를 추가 운영한다.
연안의 해양사고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죽변파출소가 구조거점파출소로 추가되면서 울진 해경 관할 구조거점파출소는 기존의 영덕 강구파출소와 함께 2개소로 늘어났다.
구조거점파출소는 해경 구조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선박사고 등 각 종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잠수구조와 상황대응 등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파출소이다.
울진해경은 구조거점파출소를 대상으로 잠수 구조인력 대상 수중잠수훈련과 조류적응 및 단정 조함술 등 인명구조훈련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죽변파출소가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홤됨에 따라 죽변 일원에서 발생되는 각종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