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종합 상담·경력 설계 등 원스톱 취업서비스 지원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가 문을 열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 동구 동명동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에서 열린 개소식에 지역 6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개소식. [사진=광주시] 2024.05.01 ej7648@newspim.com |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가 마련한 청년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 공간이다.
시는 청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명동과 상무지구에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거점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입사초기 및 퇴사자 사후관리를 중점 지원하며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심리적 피로도가 높은 청년들은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 프로그램은 2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각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고 실제 겪는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공감한다"며 "지역청년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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