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탑승·단체 행동·도시 편집 등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 요소 최초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2024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가 출연해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 등을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크래프톤] |
크래프톤은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도시의 전광판, 날씨, 청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도시 편집' ▲상황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고해상도 스크린샷이 가능한 '포토 모드' 등 현재 개발 중인 주요 기능도 공개했다.
김형준 PD는 "지난해 첫 트레일러 공개 후 인조이를 향한 글로벌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스코드 및 SNS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다음달 중 인조이 로드맵 2편 영상을 공개한다. 또,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에 김형준 PD가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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