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휴전 협상 진행 중 가자 공습...40명 사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부도시 라파에서 22명 사망
중부와 북부 가자도 공습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가자 전쟁 휴전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남부도시 라파를 비롯한 가자 전역에 공습을 감행해 라파에서 22명을 포함, 팔레스타인인 40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라파에서 주택 3채에 폭탄이 떨어져 22명이 사망하고, 북부 가자시티에서는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주택 두 채를 공습해 6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가자 보건부 관리들이 말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이스라엘은 중부 가자의 알 누세이랏 난민촌 내 한 주택을 공습해 기자와 의료진 등 3명이 죽었다. 중부 가자의 다른 도시에서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6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전투기들이 남부 가자의 민간인 구역에서 활동하는 테러 분자들을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자 휴전 협상은 막바지 단계에서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최종 입장을 기다리고 있으며 정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종전 제안 수용여부를 조만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 고위 관리는 26일 하마스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답변을 전달받았다고 말하고, 29일 카이로에서 하마스 대표단과 카타르 및 이집트 중재단간 회담에서 이스라엘 제안에 대한 의문점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하마스에 가자 정전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의 정전 제안이 "매우 후한" 제안이라며 하마스에 바로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하고 가자 종전 협상 진전 상황을 논의했다.

이스라엘의 휴전안은 1단계로 인질 40명 안팎과 이스라엘 감옥에 있는 팔레스타인인을  맞교환하고, 2단계로 일정 기간의 냉각기를 거쳐 휴전에 도달하는 것이다. 1단계 후에 이스라엘은 남부와 북부 가자간 자유통행을 허용하고 병력 일부를 철수한다는 내용이다.  

29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라파의 주택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