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역사회 협력 통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위해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학생 활동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2024년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생태·환경 교육과정 지원사업' 등 학교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학교 14개를 선정해 총 4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학교와 마을이 중심이 되는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파주시청. [사진=최환금 기자] 2024.04.26 atbodo@newspim.com |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사회 교육협력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학교에서는 지역 내 기관·단체와 함께 마을 환경개선, 생태계 보존 활동, 마을축제, 마을 인물책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태·환경 교육 지원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주변 하천 생태탐방, 탐구 중심의 환경 동아리, 학교 텃밭 가꾸기, 환경 캠페인 등 총 10개 학교에서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24억 7900만 원(교육청 예산 6억 4100만 원)을 투입해 ▲학생자치축제 ▲예술, 역사, 생태, 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파주마을체험프로그램 지원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23개의 파주 지역 특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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