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덱스터스튜디오, Weta FX 만남 성사...'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크리에이터스 토크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VFX 작업한 Weta FX 제작진과 덱스터스튜디오 슈퍼바이저 특별 회동
업계 진출 꿈꾸는 젊은 크리에이터들 동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세계 최정상급 시각효과 스튜디오 Weta FX를 만났다. <반지의 제왕>, <엑스맨>, <아바타> 시리즈 등 다수의 명작을 탄생시킨 글로벌 스튜디오가 한국 기업과 특별한 회동을 가져 이목이 쏠린다.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크리에이터스 토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개봉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Weta FX와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의 슈퍼바이저,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직접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홍보차 방문한 Weta FX 제작진이 영 크리에이터에게 VFX 산업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성사됐다. 국내외를 선도하는 두 스튜디오인 Weta FX와 덱스터가 회우해 화제를 모은다.

덱스터 관계자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튜디오가 우리 회사와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추후 작품 협업도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덱스터스튜디오 제갈승, 진종현 슈퍼바이저 Weta FX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이 지난 24일 CGV 연남에서 열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크리에이터스 토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날 Weta FX 주요 인사로 ▲마블 스튜디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FX팀을 이끌고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으로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BAFTA)에 노미네이트 됐던 시각효과 감독 에릭 윈퀴스트(Erik Winquist) ▲<아쿠아맨>, <데드풀 2>,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등 에서 활약한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김승석(Charlie Kim) ▲<아바타: 물의 길> 등에 참여한 모션 캡처 트래커 순세률(Jess Sun)이 참석했다.

덱스터에서는 ▲영화 <외계+인> 시리즈와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의 VFX를 책임진 제갈승 슈퍼바이저 ▲최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와 영화 <더 문> 시각특수효과를 총괄한 진종현 슈퍼바이저가 대담자로 나섰다.

그들은 '꿈의 시작'을 주제로 VFX 직무 진출 과정, 영감을 준 작품 등 각 전문가들이 현재 자리에 오기까지 겪은 시행착오와 에피소드를 알렸다.

진종현 슈퍼바이저는 "<반지의 제왕>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저런 엄청난 장면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어서 애니메이션 모델링을 배워 업계에 진출하게 됐다"며 "그때는 막연한 희망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모든 상상 속 세계를 구현하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제갈승 슈퍼바이저도 "저 역시 영화라는 매력에 취해 컴퓨터 그래픽을 공부하게 됐다"며 "엔딩크레딧에 오른 내 이름을 본 순간 특별한 감정이 느껴졌고 그 힘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각 사의 대표 작품 히스토리와 작업 과정이 소개됐다.

진종현 슈퍼바이저는 "모든 작품에 다 애정이 담겨있지만 아무래도 대한민국 VFX 업계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미스터 고>가 떠오른다"며 "그때의 경험으로 기술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신과함께>시리즈 까지 만들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와 제갈승 슈퍼바이저는 각각 <신과함께>, <외계+인>으로 시리즈 2편을 작업한 슈퍼바이저가 됐다"며 "국내 시장에서 보기 힘든 케이스를 직접 만들며 뜻 깊은 노하우를 쌓았다"고 언급했다.

제갈승 슈퍼바이저는 "<외계+인> 1,2부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6년의 세월이 담긴 작품이었고 이를 위해 수백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명확한 목표와 이미지 안에서 각 파이프라인이 창의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일이 VFX다"며 "웨타에서도 비슷한 공정을 거쳐 여러 대작을 만들어낼 거라 생각한다"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고민을 거듭해 노력한 만큼 사랑받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eta FX 제작진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서 배우의 표정 연기를 유인원 캐릭터에 생생하게 담아낸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포함해 강렬하고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자연경관 구현 과정을 소개했다.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적용해 새로운 세계관에 맞는 미래 유인원 제국 배경 연출과 갈등 과정 속 몰입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그리고 관객들이 러닝타임 동안 흡인력 있는 스토리에 빠져들어 콘텐츠 자체로써 영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