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위수탁 시험 10 건 수주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4월23일 14:13

최종수정 : 2024년04월23일 14:1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 대표이사 현덕훈)는 지난해 15만4천리터 규모 공장을 완공한지 1년만에 위수탁시험 수주 계약이 10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사는 알테오젠, 포스백스, 셀트리온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를 비롯해 신기술 기반 바이오텍까지 다양하다. 회사는 위수탁시험 계약이 CDMO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꾸준한 위수탁 시험 수주는 어느덧 10건을 돌파하며 트랙레코드가 확장되고 있다. 안정성 시험은 항체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첫번째 단계 중 하나이다. 상용화를 고려해 처음부터 국제 규격을 갖춘 GMP시설에서 진행하는 수요가 늘면서 생긴 틈새 시장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트랙레코드와 매출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탁 중이다. 

특히 위수탁 시험은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에 품질시험 서비스 노하우를 적용해 고객사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위탁생산(CMO)계약은 초기부터 장기간 신뢰를 쌓은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첫계약을 체결한 이후 증액을 하면서 물량을 늘려 나간다. 아무리 첨단 공장을 갖추고 있어도 물량을 대량으로 맡길 수 있는 생산능력, 제조 경험, 품질 보증, 가격경쟁력의 밑바탕은 신뢰에서 비롯되며 위수탁 시험은 그 시작의 첫단추가 될 수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위수탁 시험 계약과 함께 CPO(위탁포장)사업도 4건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다. CPO는 거래상대방이 요청하는 모든 임상의약품에 대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GMP 의약품 생산시설을 활용하여 2차 포장 및 운송 업무를 수탁하는 계약이다. 회사는 의약품 개발단계부터 생산, CPO포장까지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의 전주기를 제공하는 강점을 내세워 추가 계약을 협의 중이다. 외국사의 국내 임상 수요와 국내 제약사의 해외 임상시 임상샘플 포장등이 주고객 들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소규모 수주를 계속 달성하며 대형 거래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셀트리온 수주 물량으로 1공장이 풀가동되며 임직원이 결집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만큼 기다리는 대규모 수주 낭보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인형·문상호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사법원이 30일 군 검찰이 요청한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해 여인형(육군 중장)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육군 중장)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이들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추가로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사진 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군 검찰은 지난 23일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특검과 논의를 통해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 올해 초 구속기소 된 이들은 1심 재판 6개월이 되는 오는 7월 초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사법원은 지난 25일 비상계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과 이진우(중장)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다. 당초 군 검찰은 지난 16일 박 총장과 이 전 사령관, 여 전 사령관, 문 전 사령관 등 4명에 대한 조건부 보석 결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 검찰은 1심 재판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가 임박한 피고인들이 조건 없이 석방되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조건부 직권 보석 의견을 냈다. 박 총장은 오는 7월 2일, 이 전 사령관은 6월 30일이 구속 기한이었다. 다만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군 검찰이 지난 23일 내란 특검과의 논의를 통해 이들을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하면서 조건부 보석 의견을 철회했었다. kjw8619@newspim.com 2025-06-30 16:12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