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구에서 운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고산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 시의원,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을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2024.04.23 atbodo@newspim.com |
이번 9호점 설치를 위해 시는 작년 12월 13일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트포레 아파트 키즈맘센터(240.16㎡) 사용에 대한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모델링, 위탁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걸쳐 이날 문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방문했다. [사진=의정부시] 2024.04.23 atbodo@newspim.com |
시는 2019년 11월 민락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9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맞벌이 가구에 촘촘한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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