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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엔비디아 중심 반등 시도...테슬라↓ VS 엔비디아·슈퍼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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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주가가 10% 폭락한 엔비디아의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실적,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물가 지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가라앉은 투자 심리가 반전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08.00포인트(0.54%) 오른 3만8416.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29.75포인트(0.59%) 상승한 5033.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20.75포인트(0.70%) 상승한 1만7303.50을 각각 가리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주 S&P500지수는 3.05%, 나스닥 지수는 5.52% 각각 내리며 수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엔비디아 외에도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여파다. 기술주에 대한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우 지수만 주간 0.01%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기술주 실적 발표 포문을 연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은 기대를 웃돌았지만, 투자자들은 가이던스가 예상에 못 미쳤다는 점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에 앞서 실적을 내놓은 TSMC나 ASML도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보다 좋았음에도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나 신규 수주 등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그만큼 과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주 빅테크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시장이 더 깊은 조정에 빠져들 가능성을 경고했다.

빅테크 실적은 23일 장 마감 후 테슬라를 시작으로 24일 메타, 25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인텔까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뒤로 밀린 상황에서 조정에 빠진 시장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매그니피센트7 종목 가운데, 테슬라는 실적 악화가 이미 예상되는 만큼 나머지 기업들의 실적과 가이던스에 관심이 쏠린다.

UBS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 중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기업들의 이익증가율은 총 42.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AI를 둘러싼 기대가 지난해부터 시장을 견인해온 만큼, AI 관련주의 실적 호조가 랠리 재개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주에는 기술주 실적 발표 외에도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만한 중요한 경제 제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23일(화) 4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24일(수)에는 내구재 수주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가장 관심을 끄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와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는 각각 25(목), 26일(금) 발표가 예정돼 있다.

GDP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4분기(3.4% 성장)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된 수치지만 여전히 장기 추세는 웃도는 강력한 성장세다. 만일 GDP 수치가 예상을 웃돈다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밀릴 수 있다.

이어 26일 연준의 선호 물가 지표인 근원 PCE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현재 컨센서스는 헤드라인과 근원 PCE 모두 전월 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과 동일한 상승률이다. 전년 대비로는 헤드라인은 2.6%로 2월 2.8%보다 둔화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주 시장에 충격파를 몰고 온 이란·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동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다. 중동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며 국제 유가가 오르면, 가까스로 잡힌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수 있어 주식 시장에도 만만찮은 여파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 공습을 가했음에로 불구하고,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 모두 사건을 축소하는 분위기여서 이란의 또 다른 보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졌다. 더불어 이번 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중 간 갈등도 시장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인사들의 정책 관련 공개 발언이 제한되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된 만큼, 통화 정책과 관련한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은 따로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의 주가가 5% 가까이 빠지고 있다. 판매 부진과 재고 과잉으로 주말에 미국과 중국, 유럽 전역에서 전체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 가운데, 중국 경쟁 업체들도 가격 인하에 나서며 전기차 가격 전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반면 지난주 주가가 10% 급락한 ▲엔비디아(NVDA)는 저가 매수 유입 속 개장 전 주가가 2.5%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ASML과 TSMC 등의 가이던스 실망감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MCI)의 실적 악화 우려에 지난 주 급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에 일조한 슈퍼마이크로는 이날 개장 전 주가가 3% 가까이 반등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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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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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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