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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본인 결단만 남은 이재명 연임..."강력한 리더십" vs "강성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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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에 당원까지 나서 연임 분위기 조성
전문가 "전면 대여투쟁...중도층에 피로감"
"사법리스크 방어 최적의 카드" 연임 예측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과 당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당대표의 연임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 본인의 결단만 남은 가운데 이 대표는 대권행 유불리를 따져보고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강성 대여투쟁으로 피로감이 누적될 것"이라며 대권주자로선 불리한 행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대표 대권행의 최대 변수인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한 "최적의 카드"라며 연임을 예측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15 leehs@newspim.com

◆ 친명·당원이 연임 분위기 조성..."본인 결단만 남아"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 핵심 의원들은 '윤석열 정권에 맞설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연일 이 대표 연임론에 힘을 싣고 있다. 친명 좌장격인 정성호 의원은 지난 16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 연임이) 나쁜 카드가 아니다"라며 "당내 통합을 확실히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3선 고지에 오르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김병기 의원도 지난 17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대표가 연임해야 한다"며 "175석의 거대 야당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을 원하고 있고 그렇게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추미애·박지원 등 친명 성향 중진들도 이 대표의 연임이 필요하다고 공개 언급했다. 22대 총선 과정에서 비명계가 대거 탈락했고 이 대표와 가까운 초선 의원들이 대거 입성해 당내 반발은 미미할 전망이다.

게다가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중을 60대1에서 20대1 미만으로 개정했다. 권리당원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은 이 대표에게 유리한 룰 개정이었다.

이 대표 지지단체는 지난주부터 온라인으로 '이재명 당대표 연임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당대표 연임을 위해선 이 대표 본인 결심만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한 친명계 핵심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당내에 이 대표가 연임해 당을 이끌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다른 후보군은 당을 일사분란하게 이끌지 못할 것"이라며 "이제 본인 결단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취재진이 본인 연임과 관련해 묻자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고 답하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압도적인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한 이 대표는 대권행 유불리를 따져가며 최종 결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12 leehs@newspim.com

◆ "강성 이미지만 쌓여...중도층 피로감 커진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대여투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표직 연임은 '독약'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성 발언들이 쏟아지고 거부권이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가 중도층으로부터 외면 받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대 투쟁에 앞장서야 하는데 거친 발언, 강성 이미지가 고착화할 수 있다"며 "야당 지지층이 보기엔 속 시원하고 좋겠지만 중도층이 보기엔 피로감이 커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박 평론가는 "향후 2~3년 동안 민생이 고통에 빠지고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공동 책임을 지게 되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민주당 의원들 중 사고 날 확률이 높은 인물들이 있다"며 "만약 대형사고가 터지면 그 책임이 당대표에게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같은 피로감 누적을 감안하더라도 대권행 최대 변수인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당대표를 연임할 것이란 예측도 있었다.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물론 이미지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 대표 입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변수는 사법리스크"라며 "당대표는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최적의 자리"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권주자로서 중도 확장도 중요하겠지만 그건 훗날의 이야기"라며 이 대표가 연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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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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