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루다 (대표 김용한)가 자사의 대표 의료기기 리팟(reepot) 일본 판매를 위해 파트너사인 Infix와 정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nfix사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등 일본 전역에서 8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루다는 2023년 하반기 리팟을 일본에 론칭했다. 금번 Infix사와의 대리점 계약 체결로 피부미용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확장해 나가고 있는 프리미엄 장비인 리팟에 대한 일본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피부 색소질환 시장의 경우, 20대 젊은층에서도 발생하는 일광흑자(Solar Lentigines)의 유병률이 약 90% 이상일 정도로 높아 리팟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가 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속적인 소모품 판매로 매출액 증대는 물론 영업이익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루다 관계자는 "Infix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리팟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리팟의 판매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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