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용산 드래곤즈와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민·관·학 연합 봉사 기관이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숲을 활용한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용산역 광장 앞 공터로 남겨져 있던 5646.8㎡(약 1700평) 규모 공간에 묘목 3150그루를 심어 매력정원, 기후동행정원, 용산 드래곤즈 정원 등 총 3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향후 마을정원사와 함께 지속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숙명여대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19곳, 임직원 봉사자 11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숙명여대는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쪽방촌 물품 나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상생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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