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간 SNS 채널 활용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2일, 단종문화제 홍보 서포터즈 단이정이 3기를 출범하고, 공식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20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단종문화제 소개, 활동가이드 안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단종문화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풍부한 온라인 활동 경험을 갖춘 20~50대의 시민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1개월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하여 각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단종문화제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57회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4월 26일에서 28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세계유산 장릉, 동강 둔치, 문화예술회관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참석한 시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종문화제를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며, 역사를 계승하고 있는 단종문화제의 가치뿐만 아니라 현대적으로 역사를 재해석하고 있는 단종문화제의 강점을 중점으로 소개해 드릴 예정"이라 말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