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DX KOREA, KOTRA 지원사업 선정·국제인증 방산전시회"

기사입력 : 2024년04월09일 16:29

최종수정 : 2024년04월09일 16:29

IDK, 해외 바이어 유치 지원사업 선정
K-방산수출 테마 국제인증 전시회 준비
참가업체, 후원승인 여부와는 상관없이
전시회 참가비용 일반 관리비로 인정받아
지·해·공 아시아 최대 글로벌 전시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주관사인 IDK는 9일 "코트라(KOTRA) 해외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일선 방산기업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K-방산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테마 국제인증 전시회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IDK는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관심 사항인 원가계산 인정과 관련해 "2023년 1월 개정된 방산원가 대상물자 원가계산에 관한 규칙(18조 3항)에 따라 방산기업이 수출 전시회에 참가하면 후원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전시회 참가 비용을 일반관리비로 인정받도록 개정됐다"면서 "일선 방산업체들의 참가 결정에도 어려움이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IDK는 "오로지 전시회 주인공 일선 방산기업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부가 주도하는 K-방산수출 정책을 뒷받침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DK는 "오는 9월 25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열리는 DX KOREA에는 지상 분야는 물론 해상과 공중, 우주, 사이버, 전자기, 인공지능(AI), 복합전투체계인 다영역작전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방산전시회를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IDK는 최근 육군발전협회의 주관사업자 공모에 대한 입찰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데 대해서 지난 4월 1일 서울중앙지법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당시 법원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AX 2024)이라는 전시회 명칭이 IDK의 상표 또는 영업 표지(DX KOREA 2024)와 유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기각했다.

이와 관련해 IDK는 "육군협회가 여전히 대외적으로 DX KOREA를 개칭해 전시회를 연다고 참가업체를 유치하는 등 DX KOREA 2024 전시회 추진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면서 업무 방해와 부정경쟁방지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DK는 "이에 따라 전시회 참가를 선택해야 하는 국내외 방산업계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소송 당사자인 IDK 측은 가처분 신청 판결에 대해 항고했다"고 설명했다.

IDK는 "현재 사업주관사 지위확인을 위한 본안 소송(서울중앙지법 61 민사합의부)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육군협회는 초기에 DX KOREA를 KADEX로 이름을 개칭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적 다툼에서 여의치 않게 되자 KADEX를 새로운 전시회라고 주장하면서 국방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후원명칭 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IDK는 "K-방산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자산으로 자리 잡은 DX KOREA가 둘로 쪼개지지 않고 방산수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써 정부와 육군, 방산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군협회와 대화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