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는 "마동석·예정화 부부가 다음 달 26일 결혼식을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마동석(왼쪽)과 예정화가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뉴스핌DB] |
앞서 1971년생인 마동석과 1988년생인 예정화는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6년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운동과 영어 등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사랑을 꽃피운 후 2021년 혼인신고를 먼저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마동석은 지난 2022년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받은 뒤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드린다"고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코로나19와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당시 하지 못한 결혼식을 3년 만에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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