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도 소방안전대책 점검...유사시 대처방안 교육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22대 총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용찬 위원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 1층에 마련된 세종시 개표소를 방문해 설비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용찬 세종선관위원장(맨오른쪽) 점검하는 모습.[사진=세종시선관위]2024.04.08 goongeen@newspim.com |
이날 김 위원장은 개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세종소방본부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사시 대처요령 교육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소방본부는 선거 당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투표소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개표소에 소방인력 9명과 소방차 3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소방안전대책 점검하는 장거래 소방본부장(맨왼쪽)[사진=세종소방본부] 2024.04.08 goongeen@newspim.com |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제22대 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력을 집중해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달 4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 투·개표소 110곳의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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