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공보의)는 71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인 1018명 대비 302명이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 현황에 따르면 의과는 246명 감소했다. 치과 또는 한의과는 각각 43명씩 감소했다. 복지부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 감소에 따라 농어촌 의료 취약지 중심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보의가 받는 중앙직무교육은 신규 공보의에 대한 직무교육이다. 지역 보건에서 맡는 공보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공보의는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희망 근무 지역을 조사한 뒤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1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3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며 "비상진료체계 인력지원을 위한 공보의 파견근무로 발생한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