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부울경 찾아 "여론조사 속지마라...박빙 지역, 투표해야 이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빙 승부처 50곳, 한동훈 말 사실...국민의힘 과반 막아야"
"與 읍소작전, 속지말라...심판 포기해선 안 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낙동강 벨트'가 포함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대를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앞으로 공표될 여론조사에 '속지말라'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이 대표는 4일 부산 중·영도구 박영미 민주당 후보 지지유세에서 "앞으로 온갖 해괴한 여론조사가 나올 것이다. 속아서는 안된다"며 "지금 선거 결과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박빙 지역에서 지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이 대표는 "전국 박빙 지역이 50곳이 넘는다. 박빙 지역에서 민주당이 지면 과반이 그들에게 넘어간다"며 "박빙 지역에서 지면 개헌 저지선이 무너질지 모른다"고 호소했다. 이어 "부산은 민주화의 성지 아닌가. 이번에도 그 자부심으로 나라를 구해주길 바란다. 부산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산에서 이동하는 중에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국 박빙 승부처가 50곳쯤 된다는 한동훈 위원장의 말은 사실"이라며 "과반이 그들이 차지할 경우 국회가 그들 손에 넘어간다. 정말 끔찍하지 않은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번 총선 슬로건인 '못살겠다, 심판하자'를 '투표해야 이긴다'로 바꿔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부산 유세 도중 "0.73%(포인트) 차이로 이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걸 경험하지 않았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3명 중 1명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 포기하면 지고 투표하면 이긴다"며 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투표율 상승이 민주당 승리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1.3%, 총 투표율 71.3%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긍정적인 것에 대해 경계심을 표했다. 그는 "서울의 한강벨트도 만만치 않다. 부산을 포함해 전국의 박빙 지역에서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나라가 되려면 이 정부가 아직도 3년이나 남은 기간을 잘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무조건 옳다, 괜찮다고 하면 우리가 종이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발언을 재차 언급하며 "대파가 875원이 아닌 3000~4000원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죄송하다', '앞으로 잘 하겠다'고 하도록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그게 윤 정권을 지지했던, 여전히 지지하고 있는 여러분이 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며 심판론에 불을 붙였다.

부산 진갑 서은숙 후보를 지원 유세하면서도 이 대표는 표심을 단속했다. 그는 "속지말라. 드디어 제가 예고한대로 (국민의힘의) 읍소 작전이 시작됐다. 눈물 흘린다고, 엎드려 절 한다고 평가와 심판을 포기해선 안 된다"며 "그들은 권력자다. 우리가 측은하게 여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일부 유세 현장에서는 타 후보와 신경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부산 수영 유동철 후보 유세현장에서 장예찬 무소속 후보가 유세를 방해하며 이 대표를 향해 '사과하라'고 거듭 외쳤다. 이 대표는 장 후보를 향해 "참 못됐다. 이런 걸 선거방해죄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7번(장 후보)이 오가는데 결국 정연욱 후보에 굴복해 선거 포기할 거라고 예측한다. 지금은 저렇게 난리치지만 결국은 권력에 굴복해 접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중·영도(박영미), 진갑(서은숙), 수영(유동철), 기장(최태용) 등을 지원했다. 울산에서는 남을(박성진), 남갑(전은수), 동(김태선), 울주(이선호) 후보 지역구에서 지지유세에 나섰다. 마지막 일정으로 동대구역을 찾아서는 대구 국회의원 후보 집중유세를 도왔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