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4일,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클라한'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한'은 아이사 대륙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의 달인으로, 근거리형 영웅에 속한다. 클라한의 액티브 스킬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동시에 근거리형 아군의 최종 약점 공격 피해를 증가시키는 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치명타 공격에 성공할 경우 자신의 공격력이 상승하며, 출혈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피해량이 대폭 증가하는 특징을 지녔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오는 17일까지 미니 게임 '엘리스의 디저트 가게'를 오픈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재화로 과자를 깨 디저트를 모으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봄 맞이 벚꽃축제 출석부' 이벤트에서는 7일간 출석 시 '봄 맞이 벚꽃 상자'와 '레전드 영웅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사진=넷마블] |
이외에도 게임에는 ▲레전드 영웅 '아수라'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아수라 챌린저 패스' ▲사황 '손오공'의 레전드 코스튬 ▲신규 스테이지(12801~13600) ▲스페셜 던전 보스 '샌드웜'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인기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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