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헤드윅'(기획·제작 ㈜쇼노트, ㈜롯데컬처웍스) 개막과 함께 '몽드샬롯'의 새 코스 메뉴를 론칭했다.
'몽드샬롯'은 파인 다이닝과 콘텐츠 경험 공간을 합친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으로 작품의 특징을 반영한메뉴와 스토리텔러가 직접 소개해 주는 코스별 작품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 전후 관객들이 작품에 더욱 빠져들 수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헤드윅'의 특징들을 풀어낸 테마 코스 메뉴를 새로이선보였다.
[사진=롯데컬처웍스] |
신 코스 메뉴는 '헤드윅'의 포스터 색인 보랏빛 접시와 록스타 헤드윅의 기타를 형상화한 양갈비 구이인 ▲"프렌치렉 허브스테이크", 날개를 펼치며 화려하게 첫 등장하는 헤드윅을 연상케 하는 ▲ "연어 관자 세비체", 송아지 안심과 화덕피자, 브로콜리 퓨레로 콜라보하여 '헤드윅'의 대표 넘버 '사랑의 기원'을 표현한 ▲ "The Pizzas Of Love", 극 중 루터와 한셀의 스토리를 형상화한 ▲ "차콜 랍스터 테일", 헤드윅이 억압을 깨고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망치로 깨트려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요리인 ▲ "커리 부어스트", 헤드윅의 상반된 두 감정을 토마토소스 파스타와 사과 젤리 장식으로 표현한 ▲ "포모도로 애플파스타", 헤드윅의 상징인 금발머리를 연상케하는 ▲ "슈가 젤리 아이스크림"으로총 7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헤드윅' 코스요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런치와 디너 각 1,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런치 1부는 정오 12시 6가지코스 요리 8만원, 런치 2부는 오후 2시 4가지 코스 요리 3만8000원, 디너 1부는 오후 4시 30분 6가지 코스 요리 8만원, 디너 2부는 오후 7시 7가지 코스요리로 10만5000원에 판매된다.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 윤세인 팀장은 "뮤지컬 '헤드윅'의 다이내믹한 이미지,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테마 코스 메뉴인파인 다이닝과 콘텐츠를 결합한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몽드샬롯'이 유일하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 장은아, 이예은, 여은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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