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청주권 총선 후보들, 프로야구단·전용경기장 유치 공약

기사입력 : 2024년04월03일 16:55

최종수정 : 2024년04월03일 16:55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청주권 4.10 총선 후보들이 3일 청주를 연고로한 프로야구단 유치와 프로야구전용 경기장 신축을 공약했다.

서승우(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등 4명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0만 관중시대를 앞두고 있는 프로야구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프로야구단 창설과 프로야구 전용경기장 신축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백운학기자 ] 3일 국민의힘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충북도청에서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4.03 baek3413@newspim.com

현재 청주야구장은 1979년 준공돼 낡고 오래된 시설로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시설 개선비로 올해 19억원을 포함해 민선4기부터 총 166억 7800만원의 예산이 투입 됐다.

하지만 청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의 연 평균 경기수는 6.5경기에 그쳤다.

총선 후보들은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들은 이런 프로야구 경기수로는 청주 프로야구팬들의 갈증해소는 기대조차 할 수 없다"며 "현 청주야구장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은 코로나19와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한국야구위원회 KBO의 실사 조차 통과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3월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개장을 하게 되면 2만6000석의 관람석을 갖추게 되면서 사실상 청주야구장에서의 경기진행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4명의 후보가 원팀이 돼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을 반드시 창단하여 청주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