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66.9% 포화상태로 운영 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행정지원센터 전체 조감도.[사진=행복청] 2024.03.29 goongeen@newspim.com |
이번 공고는 기존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어진동 소재, 2014년 준공) 가동률이 지난 2022년부터 66.9%의 포화상태로 운영 중에 있어서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발주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행정지원센터 회의·행사 수요와 향후 행복도시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상 수요를 산정하고 제2행정지원센터의 적정규모와 공간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한다.
연구용역은 5000만원을 들여 6개월간 진행하고 세부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2행정지원센터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며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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