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전날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 252명이 추가 되면서 누적 9218건으로 다시 늘었다.
교육부는 전날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7개교 25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의사와 정부간 갈등이 심화되는 25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이날 의대 교수의 사직과 주 52시간 근무, 외래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5 choipix16@newspim.com |
기존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개교 1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9218건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의 49.1%가 휴학계를 제출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라 제출된 휴학계다.
전날 교육부는 26일 기준 1개 의대에서 646명이 낸 유효 휴학계를 반려했다며 유효 휴학 신청 누적 건수를 8967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집계치인 9231건보다 264건 감소한 수치다.
해당 의대는 거점 국립대로 알려진다. 교육부는 이 학교에 대한 정보와 반려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전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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