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의대 2천명 이미 배정 완료...내년 예산 의료개혁 중심으로 편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계,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달라"
"예산,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등 5대 재정사업 중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통령실은 27일 의료계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한 데 대해 "현재 2000명에 대해선 이미 배정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증원 규모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처음으로 필수 의료지원을 재정투자 중점분야로 포함시켰다며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등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 중심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시 한국병원에서 의료진과 간담회를 마치고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3.26 photo@newspim.com

성 실장은 "국무회의에 보고된 예산편성 지침은 의료개혁을 위한 국가재정투자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무너진 지역 필수 의료를 제대로 재건하기 위해선 지금까지의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의료분야를 안보, 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의 우선 순위로 끌어올려 국가재정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의 첫번째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전공의 수련을 내실화하고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처우개선을 추진해 역량 있는 전문의로 양성하겠다"며 "특히 의대 정원이 대폭 증원된 지역 거점 국립대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장기 투자를 위해 지역 의료 발전기금을 신설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 강소병원 전문병원을 육성하고 지역 내 인력공유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 지역의료체계 강화에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성 실장은 "셋째, 어린이 병원, 화상치료 등 필수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며 "저출산이나 질환의 특성상 수요와 공급이 많지 않으나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확대 등 새로운 방식의 인센티브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넷째,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상재원을 확충하겠다.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공제료 50% 국비 지원 및 불가항력 보상한도 상한과 대상 확대 등도 검토하겠다"며 "다섯째, 미래의료를 선도할 지역 거점 병원 등의 연구기능 강화와 첨단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 R&D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필수의료 5대 재정사업 등 의료개혁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거점 국립대 병원을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의 중추기관으로 육성하고 빅5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의 2000명 증원에 대한 백지화 요구에 대한 질문에 "지난 3월 20일 2025학년도 의대정원 대학별 배정은 완료가 됐다"며 "국무총리는 의료계와 대화를 시작으로 협의체를 확대해서 의료계와 진솔한 대화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2000명 증원에 대해선 말한 바와 같이 의대정원 대학별 정원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전제 조건 없이 다시 한번 대화에 나서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