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격전지 여론조사] '인천 계양을'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7.4% vs 민주당 36.6%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7:12

뉴스핌·미디어리서치 총선 여론조사
국민의힘·민주당, 오차범위 내 접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 달 총선에서 맞붙는 '인천 계양을'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계양을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7.4%, 민주당 36.6%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11.5%, 새로운미래3.3%, 개혁신당 2.6%, 녹색정의당 0.8% 순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3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12.5%, 개혁신당 3.9%,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0.8%다. 여성은 국민의힘 40.1%, 민주당 36.9%, 조국혁신당 10.5%, 새로운미래 3.3%, 개혁신당 1.2%, 녹색정의당 0.7%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 30대, 40대에선 모두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앞섰다. 20대 민주당 33.5%, 국민의힘 31.4%, 30대 민주당 32.7%, 국민의힘 25.4%, 40대 민주당 42.7%, 국민의힘 31.9%다.

50대~70대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50대 국민의힘 39.5%, 민주당 39.4%, 60대 국민의힘 45.8%, 민주당 38.6%,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52.4%, 민주당 27.9%다.

제3지대에서는 30대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조국혁신당이 압도적인 1등이었다. 만 18세~29세에서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5.2%, 새로운미래 1.3%, 녹색정의당 0%, 30대 새로운미래 11.8%,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9.8%, 녹색정의당 4.4%다.

40대에서 조국혁신당 19.2%를 제외하고는 3지대 정당에서는 지지율이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지지율이 낮았다. 50대에서 조국혁신당 12.8%, 새로운미래 1.4%, 개혁신당 1.2%, 녹색정의당 0.6%, 60대 조국혁신당 7.5%, 새로운미래 1.6%, 개혁신당과 녹색정의당은 모두 집계되지 않았다. 70대에서 조국혁신당 10.0%, 새로운미래 6.7%, 개혁신당과 녹색정의당은 집계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은 6.2%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cy148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