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7일 동해안 해양 안보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군 제553방첩부대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박태규 국군제553방첩부대장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03.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업무회의는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국가 총력안보태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해양 안보 분야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군 제553방첩부대장 등 4명이 동해해경청을 방문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안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경 협력체계 구축 ▲해양 안보상황 발생 대비 기관 간 정보공유 ▲해안 경계부대 협업을 통한 안보 상황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임진택 정보외사과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군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돼 해양 안보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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