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7일 동해안 해양 안보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군 제553방첩부대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업무회의는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국가 총력안보태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해양 안보 분야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군 제553방첩부대장 등 4명이 동해해경청을 방문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안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경 협력체계 구축 ▲해양 안보상황 발생 대비 기관 간 정보공유 ▲해안 경계부대 협업을 통한 안보 상황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임진택 정보외사과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군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돼 해양 안보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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