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하이브IM, 글로벌 흥행 기대작 '별이되어라2' 내달 2일 본격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3월26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3월26일 10:00

전작 감성 잇는 다크 판타지 스토리
직관적 횡스크롤 액션으로 차별화
"철저한 피드백 수렴과 개선으로 완성도 높여"
사전예약 200만 돌파... "한국 넘어 아시아, 글로벌 성공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이브IM이 내달 2일 글로벌 시장에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을 동시 출시한다. 별이되어라2는 하이브IM의 관계사인 '플린트'가 지난 8년간 개발한 작품으로, 전작 '별이 되어라!'의 세계관을 계승하며 직관적인 2D 횡스크롤 액션으로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재미를 제공한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 피드백을 수용해 전투 조작감과 속도, 플레이 피로도, 파티 플레이 등을 대폭 개선했다"며, "지난해 10월 FGT 당시 7.1점이던 자체 평가 점수는 내부 테스트에서 9.1점까지 상승, 최근 인플루언서 테스트에서도 그래픽 9.6점, 스토리 9.3점 등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별이되어라2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것을 투입한 프로젝트로,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FGT 이후 4개월 동안 게임의 수정 사항 리스트를 작성하고 요구사항을 충실히 수정하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시연회 현장. 김영모 플린트 대표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김영모 대표는 별이되어라2의 차별점으로 ▲전작의 감성을 잇는 다크 판타지 스토리 ▲세밀한 2D 그래픽과 연출 ▲20여 종의 개성있는 캐릭터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을 요구하는 횡스크롤 전투 ▲자동·수동 플레이를 통한 접근성 등을 꼽았다. 특히, FGT에서 수렴한 2000여 가지에 달하는 수정 사항을 4개월에 걸쳐 개선, 높은 완성도의 퀄리티를 제공한다. 또한, 유저들이 게임을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모험 모드'를 중심으로 한 시나리오 던전, '악몽', '봉인감옥', '아레나 팀대전', '시련의 탑' 등 다양한 초기 콘텐츠도 구성했다.

김 대표는 "치밀한 세계관 설정과 스토리 연출을 위해 1800여 컷의 디테일한 컷신 콘티를 제작했고, 250컷 분량의 풀보이스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매력적인 20여 종의 캐릭터도 별이되어라2의 자랑"이라며, "특히 전투 속도와 조작감을 전면 개선, 던전 플레이 타임 단축 및 UI 개선, 자동 전투 최적화 등 흠결 없는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3주 단위 업데이트와 6주 단위 콘텐츠 확장을 통해 꾸준히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플린트는 하이브IM과 한국을 넘어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원작의 팬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사진=하이브IM]

한편, 별이되어라2는 현재 사전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별이되어라2의 국내외 서비스를 맡은 하이브IM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 개 지역에서 동시에 사전등록을 진행 중으로,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인게임 내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출시 한정 '명함'과 '안개 사슴 목걸이', '안개 사슴 반지' 등의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