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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돌풍' 현대렌탈케어, '딜라이트' 직수형 정수기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0:0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현대렌탈케어의 생활환경가전 브랜드 '현대큐밍'이 12가지 컬러 조합이 가능한 '딜라이트' 직수형 정수기 신제품을 25일 출시했다. 

현대렌탈케어, '딜라이트' 직수형 정수기

딜라이트 직수형 정수기는 고객이 직접 정수기 색 조합을 정할 수 있는 커스텀 정수기다. 총 12개의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헤드는 ▲버터 옐로우 ▲세이지 그린 ▲프로스트 그레이 총 3가지며, 바디는 ▲버터 옐로우 ▲세이지 그린 ▲프로스트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 총 4가지이다. 이 중 헤드 1색과 바디 1색을 골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은 업계 최초로 렌탈 기간 동안 정수기 바디 색상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년 주기로 바디 패널을 무료로 교체해주며, 고객이 4가지 바디 패널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품은 다양한 기능으로 유용한 사용이 가능하다. 100℃ 초고온수 출수로 냉수부터 고온수까지 한번에 사용할 수 있다. 45℃, 75℃. 85℃. 100℃의 4가지 온수 조절이 가능하며, 초고온수 100℃ 기능을 통해 각종 국물 요리, 즉석라면과 같은 간편 식품의 조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 젖병, 식기류 등 소독도 진행할 수 있다.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돼 정수기 사용 및 상태 등 정수기 기능과 관련한 모든 것을 음성으로 들을 수도 있다. 오류 안내부터 소리 크기 조절, 살균 시작과 완료 시점까지 꼼꼼하게 안내가 되며 무음모드도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출수구는 외부에 노출되어 오염되기 쉬운 만큼, 파우셋 전체를 주기마다 새것으로 교체해주어 언제나 위생적으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UV LED 기술이 적용돼 유해세균을 살균해주며 24시간마다 물이 흐르는 유로를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유로 클린 기능, 필요한 만큼 추출이 가능한 5단계 정량추출 기능, 퓨어 카본 블록 필터와 복합 나노 트랩 필터 등으로 더욱 강력해진 퓨어 필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딜라이트는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6일 동안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사전예약 오픈 후 1차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딜라이트는 12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한 만큼 제품을 고르는 재미도 있다"며 "다음달에는 무전원 직수형 정수기와 얼음 정수기까지 딜라이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딜라이트 직수형 정수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다이렉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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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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