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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영농철 맞아 안전·친환경 농산물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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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소각대신 파쇄로 안전처리…봄철 미세먼지 저감‧산불예방
농약 대신 천적 활용해 친환경 해충 방제…장미·과채·엽채류 고품질화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잔류농약검사 무료 시행…농산물 안전성 확보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지원을 강화한다.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이 지나며 고양시 곳곳이 농사준비로 분주하다. 고양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천적 생산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고품질화를 돕는다. 토양검정과 잔류농약검사도 집중 운영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3.22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해의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은 화재위험과 미세먼지가 높아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올해도 안전한 환경에서 친환경농산물과 안심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신기술 연구와 농산물 품질관리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부산물 퇴비 만들어 자원순환 기여

고양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산불과 대기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처리현장. [사진=고양시] 2024.03.22 atbodo@newspim.com

영농부산물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과수 전정가지, 옥수수 줄기, 고춧대나 콩대 등을 말한다. 방치되면 병해충이 농작물에 옮겨 피해를 줄 수 있어 농사 시작 전 처리가 필요하다. 불에 태워 처리하면 미세먼지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재 소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있다.

시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지난달 말 2인 1조 2개반의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산림과 인접한 곳 △고령 농업인 거주비중이 높은 지역 △농경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 110농가를 찾아 파쇄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동참한 100여명의 농업인들과 함께 민관협력 지원단도 운영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실천 결의대회. [사진=고양시] 2024.03.22 atbodo@newspim.com

파쇄한 부산물은 농경지에 뿌리면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토양비옥도를 높이는 퇴비가 돼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파쇄지원단을 4월까지 집중 운영하고 불법소각 근절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원흥역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직접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수 있는 잔가지 파쇄기를 포함해 53종 83대의 임대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50% 감면된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고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구산동에 농기계 43종 74대를 구비한 서부 분소를 설치해 일산 권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기계 안전교육. [사진=고양시] 2024.03.22 atbodo@newspim.com

천적 활용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화학농약 줄여 안전 농산물 생산

시는 원예작물(화훼‧엽채류‧딸기) 재배 시 농약 대신 친환경적인 천적농법을 연구개발하고 보급해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천적농법은 천적을 대량 방사해 해충 밀도를 억제하고 화학농약 사용을 최소화해 병해충 저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환경친화적인 방제방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 발생과 농약, 친환경 자재 약제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규 천적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고양특례시-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고양시] 2024.03.22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2018년부터 천적을 자가생산해 농업현장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화훼 및 원예작물 30농가에 뿌리이리응애 15,020리터와 콜레마니진디벌 1,000본을 보급했다. 그 결과 60% 이상의 병해충 방제와 경영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장미 같은 화훼류는 꽃봉오리에 해충 피해를 입으면 상품 가치가 하락해 판매가 어려웠지만 천적 활용으로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또 유기자재에 약제 저항성이 생기거나 화학농약 사용이 어려운 친환경 재배농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달 신규 천적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응용생물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양 뿐 아니라 식물체 해충을 방제하는 지중해이리응애 등 신규 천적(3종) 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화훼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천적 농법에 관해 소개 중인 천적 활용 딸기농가 모습. [사진=고양시] 2024.03.22 atbodo@newspim.com

농업기술센터 봄철 토양검정, 농약잔류검사 집중 운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사 시작 전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는 토양 검정과 안전한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한 잔류농약검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토양검정으로 토양의 영양 상태를 정밀분석하면 작목별 맞춤형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컨설팅도 실시한다. 소요기간은 14일로 작물 재배 전 5~6개 지점의 토양 500g을 15cm 깊이로 채취해 이물질을 제거 후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냉이, 참나물, 두릅 등 봄나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도 진행한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강화에 따라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농산물 등이 안전하게 출하되도록 463종의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 3,000건 이상의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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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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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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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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