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현장] '대전 서갑' 민주 장종태 "총선, '尹심판' 무게…국회서 '지방분권' 이행"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14:09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17:36

4·10 총선 민주당 대전 후보 '동행 밀착 취재'
"서구갑에서 나고 자라...누구보다 지역 잘 알아"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서 다시 한번 힘을 모을 필요가 있고, 하여튼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다음 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후보로 나선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장애 아동 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뉴스핌은 이날 장 전 총장의 선거 운동 일정 중 일부를 동행해 밀착 취재했다. 정 전 청장의 오전 일정은 출근길 인사로 시작해 시민들과의 간담회 등 경청하는 시간으로 가득 찼다. 8년간 서구청장을 지내며 민원을 받고 처리하던 일상이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도 자연스레 반영된 것이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다음 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후보로 나선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장애아동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4.03.20 ycy1486@newspim.com

장 전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가량 이들이 요구하는 중증 장애 아동 재활 병원 건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장애 아동 부모는 "정부가 병원 운영비가 얼마인지 책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 시도조차 안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장 전 청장은 국회에 입성하면 꼭 이행하도록 상위 법률을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중증 장애 아동을 둔 부모는 서울에 딱 하나 있는 민간 장애 아동 재활치료센터 방문을 위해 '난민'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용 아동 수는 1만명이 넘고, 시설은 한정돼 있어 소위 '오픈런'처럼 밖에서 대기하다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장 전 청장은 기자와 만나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 병원 건립을 대전에서 제일 먼저 추진해서, 생겼다"며 "더 늘리려고 하는데, 운영비를 정부에서 못 준다고 하니까 추가 건립이 중단된 상태"라고 문제점을 설명했다.

앞서 장 전 청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사무실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차 안에서도 창문을 열고 응원 인사를 건네는 시민들이 많았다. 일부 시민들은 구청장 시절을 기억하고 "구청장 때 잘 했다"며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다음 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후보로 나선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20일 가수원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모습. 2024.03.20 ycy1486@newspim.com

다음은 대전 서갑 장종태 후보와 현장에서 나눈 인터뷰다.

-요즘 민심은 어떤가

▲대통령이 잘못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가 오르지 않았던 기간이 너무 길었다. 근데 최근에 와서 윤석열 정부 2년이면 중간평가라는 시각이 강해진 거 같다. 잘했다고 하면 더 잘할 수 있게 여당을 찍어줄 테고 2년 동안 정말 잘못했다라고 하면 새로운 대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주고 하는 선거가 이 중간평가의 성격이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국가운영의 총체적으로 위기를 몰고 온 현 윤석열 정부의 심판 쪽에 무게 중심이 실리고 있다.

-서구갑 구청장 재선 출신이면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겠다

▲잘 안다. 더군다나 구청장 8년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성장했던 곳이 서구갑 지역이다. 또 어려운 가정 형편에 유년 시절을 보내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갔다. 대학을 갈 만한 가정 형편도 안 됐다. 그래서 바로 시험을 봐서 공직에 입문해 거의 30년 가까이 된다. 

-직전 국회의장을 지낸 6선 박병석 의원의 지역구인데

▲그렇다. 박병석 의장이 의장을 마치고 불출마하는 지역이다 보니 제가 이쪽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을 이어서 더 큰 봉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또 박병석 의장이 24년을 해왔던 이 지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박 의장이 음양에서 다 도와주고 계신다. 구청장 시절에 의장님하고 호흡을 맞췄었다. 어떤 사업 국비 좀 지원해 주십시오 하면 우리 국비를 매칭시키기도 했고. 국민들이 가장 요구하는 것이 복지관, 체육관, 문화회관 이런 건데, 그런 사업들을 좀 많이 했다.

-대전 7석 수성 가능할까

▲20일 이상 남아서 판단하긴 이르다. 일주일 사이에도 반전되고 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런 악재가 터지지 않으면 지금 이대로 가는 건데, 선거 기간에 서로 얘기하다 보면 말 실수 같은 것도 나올 수 있는데 그게 한 사람만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당 전체에 영향을 미치니까 더 지켜봐야 한다.

-맞상대인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평가한다면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 후보를 지금 평가한다는 건 좀 그렇다. 다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과를 한 것과 같이 조수연 후보가 한 발언들이 실수였기를 바란다. 근데 그게 실수가 아니고 본인의 역사 인식이 아직도 그렇게 경도된 거라면, 친일 극우 세력들이 주장하던 것이 혹시 머릿속에 박혀 있는 거라면, 걱정이다. 본인의 신념이나 가치 체계가 그렇게 돼 있다는 거 아닌가. 다만 이런 부분은 별도로 평하고 싶지는 않다.

-지난 2년 정부여당은 어땠나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으로 어떻게 보면 굉장히 파워풀한데, 검찰총장에 대통령까지 되다 보니까 윤 대통령의 사전에는 양보나 후퇴, 배려 이런 건 없다. 쉽게 얘기하면 본인이 순간적인 언어 구사에서 실수를 해놓고도 절대 내가 잘못했다 실수했다 이런 것은 그 사전에 없는 거. 그러다 보니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고 그런 상황 아닌가.

늘 부르짖었던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와는 너무 거리가 먼 행보다. 우리 국민들이 강하게 밀어붙여서 박수를 치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엔 최소한 내 가족이든 내 식구들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에 합당한 벌을 주는 이런 모습을 보인다 생각했는데, 지금 행보는 신뢰하기가 어려운 듯하다.

-국회 입성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보통 인기 있는 상임위를 많이 찾아다닌다고들 하던데, 저는 그렇지 않다. 행정안전위원회, 행안위가 그렇게 인기 있는 상임위는 아니라고 하는데 저는 거기를 희망한다. 제가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에서 4년 동안 임원으로서 활동했었다. 2021년도에 했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라든지 이런 것을 협의해 안을 만들어서 정부에다 제공했고 정부에서 그걸 좀 다듬어서 국회로 보냈다.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이끌어냈던 경험이다.

지금 재정 이익 구조가 중앙과 지방이 8 대 2의 구조다. 이 구조를 7 대 3 정도로 바꾸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균형 발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은 자체 분권이다. 여기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